오랜 기간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한다. 직접 라식과 라섹을 받았던 지인으로부터 성공 사례도 듣게 되고, 추천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안경과 렌즈에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과에 내원해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학생과 직장인 자녀를 둔 부모들도 자연스레 자녀들의 시력교정술을 접하게 돼 자신도 라식이 가능한지 안과를 내원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하지만 중년들은 라식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노안이 시작되거나 진행되는 경우가 더러 있어 라식이 안 된다고 단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돋보기와 다초점 안경으로 노안을 교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실 중년을 위한 노안라식이 안과에서 시행하고 있어 중년층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노안교정수술은 20~30대가 받는 라식수술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는 노안뿐만 아니라 근시, 원시, 난시까지도 교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노안교정수술은 AMT노안교정술, 카메라 인레이 노안교정술, 씨니어 노안교정술 등이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에 따르면 AMT노안교정술은 현존하는 레이저 중 가장 빠른 1,050Hz 안구 추적장치로 수술 중 안구의 움직임에 대한 오차를 완벽하게 제어해 선명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0.68mm 슈퍼 가우시안빔을 이용해 정교하고 정확한 수술로 시력의 질이 우수하다. 또한 원거리 시력이 동시에 교정가능해 안경, 돋보기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카메라 인레이 노안교정술은 라식수술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합한 시력 교정방법으로 노안, 근시, 원시, 난시시력이 동시에 교정 가능한 수술로 원거리 시력을 보존하면서 근거리 시력을 개선한다. 즉 노안 환자의 각막 내에 작은 링(카메라 인레이)을 이식해 초점 심도를 깊게 만들어 주는 노안교정술이다. 또한 CE, KDFA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 받은 렌즈 사용으로 안전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미용상 문제가 없어 자연스러운 눈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씨니어 노안교정술은 원거리 시력을 지키며, 근거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0.44mm의 레이저 빔을 사용해 각막을 적게 깎는 동시에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어 낸다. 이 노안 교정수술은 타 노안수술 등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거나 수술 후 다시 노안이 재발했을 때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이종호 원장은 “노안 라식과 같은 노안 수술을 받으면 안경이나 돋보기 없이도 일상 생활이 가능해진다”며 “하지만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정밀 검사를 먼저 받고 안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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