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꿈 이루기 위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대회 신청 밝혀...

 
 
최근 미스코리아 서울 진에 선발된 곽가현이 드라마 ‘마의’ 등에 출연한 경력으로 언론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비난이 아닌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본선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

곽가현은 “어린시절부터 미스코리아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도전을 할 수 없었지만 대회 규정 나이가 다 되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대회에 참가했다”며 대회 참가 이유도 설명했다.

또 “연기자 경력이 큰 문제는 아니지만 논란 거리가 있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었다”면서 “하지만 미스코리아 대회가 프로 연기자 대회는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대회 참가에 대해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당선 소감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 부담감과 책임감이 느껴져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전했고, “그동안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마음처럼 쉽게 할 수 없었는데, 미스코리아가 되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특히 대회당일 인터뷰에서 대회가 끝나면 곱창을 먹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 “사실 곱창을 못 먹었다”면서 “결과에 당황도 했고, 몸도 피곤해 2박3일 동안 푹 쉬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서울 진 곽가현은 오는 6월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13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서울대표로 참가해 미스코리아 왕관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된다.

사진ㆍ인터뷰=최지흥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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