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장에서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자 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의 화장품 규제 담당자를 초청하여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자 포럼’을 오는 5월13일, 충북 오송읍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집중됨에 따라, 아시아 각국의 수·출입 제도 등을 국내 화장품 업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국,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규제 담당자가 자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와 수·출입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며, 국내 화장품 업계와의 심층 간담회도 개최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아시아 시장 진출 및 아시아 지역의 화장품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10억6700만 달러(1조2000억원)로 ‘11년에 비해 32.6%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말에는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0.9억불 흑자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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