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아트센터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를 지난 5월 3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본 센터가 웨딩, 파티, 연회, 공연 등 문화를 교류하는 공간인 '소셜 베뉴(Social Venue)'로 거듭나기 위해 '2013라움아트센터 콘서트 시리즈'를 마련했다"며 "그 첫 번째 공연이 이번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라움아트센터 그라스가든에서의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2층 마제스틱 볼룸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그리그의 '홀베그르의 시대에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옛 무곡과 아리아' 제 3모음곡 등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고 해박한 해설이 관객들의 클래식 감상에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스프와 빵, 메인요리가 곁들여진 스페셜 브런치가 제공되어 여성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라움아트센터 측의 설명이다.

총 6회로 구성된 금난새와의 이번 '2013 라움아트센터 콘서트 시리즈'는 5월 3일 해피브런치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격월로 진행될 계획이다.

브런치와 디너로 구성된 본 공연은 오전 공연(브런치 콘서트, 3회) 시 편하고 익숙한 클래식을 선보이고, 저녁공연(와인 콘서트, 3회)에는 클래식에 와이너리 투어라는 컨셉을 접목해 나라별 음악의 집중감상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이뤄질 예정이다.
 
스페셜 브런치 코스와 함께하는 해피브런치콘서트 ‘맛있는 클래식, 3번의 계절 여행’은 7월 18일, 10월 16일 오전 11시 공연이 남아 있으며, 로맨틱 와인콘서트 ‘클래식, 와인에 빠지다’는 6월 19일, 8월 1일, 11월 27일 오후 7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공연 담당자는 "브런치는 오전이 주는 상쾌함과 활력, 디너는 공연과 체험 콘셉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남은 공연들도 라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무대와 서비스를 선사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3 라움아트센터 콘서트 시리즈'의 다음 공연은 6월 19일 오후 7시 '금난새와 함께하는 로맨틱 디너 콘서트'로 오는 13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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