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돌아가는 그녀들의 하루 대 공개!

이제 어느덧 5부 능선을 넘어온 미스코리아 대회 합숙. 참가자들은 24박25일간의 일정 중 벌써 13일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본선 대회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매일 매일이 평소에 겪어 보지 못했던 새로움의 연속인 미스코리아 합숙 현장의 하루를 공개한다.

▲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3 미스코리아 대회 합숙
▲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3 미스코리아 대회 합숙
2013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자들의 하루는 숨가쁜 일정으로 가득 차있다. 먼저 아침 6시에 기상한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메이크업과 의상을 갖춘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의상이 지급되며 그날의 일정에 따라 착용하는 의상도 매번 달라진다. 7시30분 참가자들은 다양한 영양식으로 채워진 식사를 시작한다. 매일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일정을 소화하는 참가자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 참가자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는 필수 요소이다
▲ 참가자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는 필수 요소이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헤어/메이크업 교육 및 실습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부터 미스코리아들은 본선 대회에서 본인이 직접 꾸민 헤어/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본선 대회에서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참가자들 스스로에게도 헤어/메이크업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 전문가들의 지도아래 참가자들은 합숙 기간 동안 본선대회에서 선보일 헤어/메이크업을 연습하게 된다.

▲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아 나가는 참가자들
▲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아 나가는 참가자들
헤어/메이크업 교육과 점심 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매일 새로운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합숙 기간 동안 운동, 명소 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본선대회에서 선보일 워킹과 군무를 연습하는 시간이다. 평소 해보지 않았던 격렬한 안무와 바른 신체자세가 요구되는 워킹을 배우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일정이기도 하다. 군무는 55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맞추는 댄스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선보이는 그룹별 댄스를 준비 중이며 2013년 본선 대회에는 작년에 선보였던 깜찍한 걸 그룹 댄스와는 다른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동작의 색다른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군무와 워킹 연습은 가장 힘든 일정이다
▲ 군무와 워킹 연습은 가장 힘든 일정이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일 때 가장 중요한 워킹수업은 특별히 2011 미스코리아 선 김혜선이 강사로 초빙돼 직접 참가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바른 자세의 걸음걸이 뿐 아니라 매 순간 관객들에게 선보일 포즈까지 세밀히 지도하며 참가자들의 워킹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군무와 워킹 연습이 다 끝나도 참가자들에게는 중요한 일정이 남아있다. 바로 건강 체크이다. 55명이나 되는 집단생활을 하다보면 감기와 같은 질병부터 안무 연습으로 인한 발목 부상, 체력 고갈 등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매일 일정이 끝나면 합숙 현장에 머물고 있는 고려대병원 소속의 간호사가 참가자들의 건강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조치를 취하게 된다.

▲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참가자들
▲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참가자들
이렇듯 매일 꽉 찬 일정을 보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알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 55명의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이 합숙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펼쳐 보일 ‘2013 미스코리아 대회’가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