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고춧가루를 넣어 제조한 김치를 국내산 김치로 속여 팔아온 식품업체가 적발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구지방청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넣어 제조한 김치를 ‘우수농산물인증’ 받은 국내산 김치인 것처럼 속여 팔아온 경북 봉화군 소재 식품제조업체 대표 이모씨(남, 56세) 등 3명을 적발하여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몸의 대부분을 이루는 물에 대한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 특히 병원체나 유기물이 거의 없는 반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해양 심층수에 대한 각종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해양심층수란 햇빛이 도달하지 않아 미생물의 번식이 어려운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서 뽑아 올리는 깨끗한 물을 말하며 지구상 물의
극심한 경기 침체에 시달려온 유통가가 런던 올림픽 특수 잡기에 나섰다. 올림픽과 같은 전국민이 즐기는 스포츠는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게 하는 소비심리 자극제로 충분하기 때문. 유통업계에서는 스포츠 스타로 정상의 자리에 있는 손연재, 박태환의 이름을 활용한 이름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물론, 올림픽 한정판 제품을 내놓는 등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이 있으며 고령층보다 오히려 30~40대의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이용실태 및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조사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이 7월20일 오설록 티하우스 1호점인 명동점의 개관 8주년을 맞아 기존 매장을 확장, 이전해 리뉴얼 오픈했다.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은 출입구는 물론 건물 입면 전체에 수용적이고 정제된 디자인을 적용해 도심의 번화함으로부터 여유와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옮겨온 듯한
스트레스로 인한 진료환자 중 50대 여성이 가장 많으며, 직장인 중엔 40~50대 남성이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여름철 모기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모기에 물리는 것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일본뇌염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 지역 39곳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마다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품위생 지식과 조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성 노인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국내 독거노인 가구 수는 2005년에 비해 2010년에 31.4%가 증가하여 백만 가구가 넘었으며, 이중 남성 독거노인은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남성 독거노인들은 식품구입과 조리 경험 부
수천 년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한눈에 분석·정리한 책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을 현직 특허청 공무원이 펴내 화제다.책에는 귀한 약초 외에도 버섯, 산나물 등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을 포함하여 저자가 10여 년간 전국을 다니며 직접 찍은 1700여장의 사진과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저자는 특허청 조
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은 18~19일 이틀간 엔젤푸드 스무디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1+1 프로모션은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한국법인이 해외 본사를 인수한 것에 대한 기념 행사다. 앞서 지난 9일 스무디킹의 한국법인 스무디즈코리아는 미국 본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스무디킹은 행사 기간 동안 엔젤푸드 스무디를 주문한 고객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장기요양기관들의 늘어만 가는 불법행위에 보건복지부가 칼을 빼들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가 심하거나 현지조사 회피로 부당확인이 어려웠던 장기요양기관 5개소를 16일 경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하였다고 밝혔다.복지부가 고발 및 수사의뢰한 대전 소재의 한 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으로부터 자격증을
미국 및 일본 음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젤리형 에너지 음료 ‘위더in젤리(weider in jelly)’가 상큼한 청포도 맛의 ‘위더in에너지(weider in energy)’를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영양식품을 테마로 겔화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음료 ‘위더in젤리’는 건강 보조식품으로 유명한 미국의 ‘위더사(社)’와 일본의 식
오는 12월부터는 혈액에 함유한 성분인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에 사용되는 원료혈장에 대한 제조과정과 혈장의 채혈에서 수집 및 운송 등의 이력 보고가 의무화된다.혈장분획제제란 대규모로 수집된 혈장으로부터 원하는 단백질을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생산된 제제로, 이러한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할 목적으로 사람의 혈액을 원심분리하여 혈구와 혈소판을 제외한 혈장 또는 성분
지난 7일, 경남지역에서 31개월 된 여자 아이가 고열과 두통, 구토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사망한 여아의 사망원인을 수족구병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
2011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2011년에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진료비 중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200~4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한 환급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 확정 발표와 함께 사후환급에 해당되는 환급대상자 23만명
고령화 가속화 시대를 맞아 건강 지향적 소비 경향 증가로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산업의 미래트렌드를 제시하는 '2012 국제건강산업전'이 오는 7월12일에서 15일까지 4일간 코엑스 HALL C에서 한국전시학회와 (주)한국국제전시 주최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Health Foods, Health Care, Well
미국 동부 지역 등 세계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7월5일 첫 폭염 사망자가 발생했다.사망자는 고혈압 환자였던 70세 여성으로 밭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119 구급차를 통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발견 당시 이미 폭염으로 인하여 사망한 상태였으며 병원에서 폭염 등으로 인한 심인성 사망이 확인되었다.질병관리본부는
해열제 타이레놀, 감기약 판피린 등 13개 품목의 편의점 판매 의약품이 결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7월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금년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품목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로서 타이레놀500㎎, 판콜에이 내복액, 훼스탈플러스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6월 여름철 성수식품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음식점 등 1521개소에서 냉면 등 1922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50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냉면․콩국수 603건, 김밥․초밥 908건, 도시락 95건, 빙수․샐
7월3일 주한 폴란드 대사, 폴란드 보건부 차관, 의약품등록부 대표 및 담당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공동 주최로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폴란드 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 지칭되는 폴란드는 인구는 3800만, 유럽 의약품 소비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이다.또한 처방약 중 75%가 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