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를 이끌어가거나 조직의 수장(首長)에게는 한 발 앞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통 큰 아량이 요구된다. ‘지금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를 캐치, 경쟁사들과도 협업하고 후배들에게도 기반을 마련해주면 업계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만큼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커진다.에스테틱업계에서 20년 이상 기반
세계 4대 컬렉션 패션쇼의 백 스테이지를 책임지는 유일한 한국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만나 뵙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인사를 건넨 기자에게 환한 미소로 맞아준 변명숙 아티스트에게선 프로만의 에너지와 여유로움이 넘쳤다.그녀는 전 세계 40명 정도에 불과한 맥의 수석 아티스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 세계 4대 컬렉션의 주요 패션쇼 백 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주목받기 전부터 국내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온 한 남자가 있다.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면 고개부터 젓고 보던 시절, 무수한 눈총과 오해를 뚫고서 세계적 화장품 기업의 한국 대표가 된 남자. 바로 랑콤의 최희선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세계무대를 향한 꿈과 도전을 들어봤다.# “너는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시작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지난 8월, 2012 FW 뉴욕 패션 위크에서 바비 브라운이 직접 진두지휘해 ‘레이철 로이’쇼와 ‘티비’의 쇼를 진행했다.패션 쇼 현장에서 아름다운 모델들이 빛을 발하듯 백스테이지 현장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신 같은 손길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코리아 바비로는 최초로 뉴욕 패션 위크 현장에 서서 한국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비 브라운의
# 머리에 입는 옷, 씨크릿우먼뻔한 인생역전 이야기가 아니다. 12년간 전업주부, 그것도 한 번도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전업주부에서 올해 매출 100억을 바라보는 ㈜씨크릿우먼이라는 기업의 수장이 되기까지 김영휴 대표의 이야기는 눈물 나는 고군분투 스토리 그 자체이다. 지난 10월 8일 대전 하히호 호텔에서 있었던 ㈜씨크릿우먼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자리에서
보랏빛 퍼플 계열의 컬러와 공주풍 디자인의 안나 수이. 안나 수이 제품을 보면 마법처럼 빠져 들어가 나 역시 공주가 된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공주가 된 듯한 착각뿐만 아니라 실제로 공주로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들은 많은 여성들에게 꿈을 주고, 변화를 준다. 그리고 또 두근거리는 설렘을 준다.안나 수이 브랜드를 대표하여 여성의 변신을 선사해 줄
“건강기능성식품은 만병통치약 아니다!”KT&G의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이 지난해 생활한방스토어를 콘셉트로 론칭해 건강기능성식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고 있는 보움의 송원종 본부장은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최근 건강기능성식품을 예방 차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 가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기능성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돈 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 주최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KOREA BEAUTY DESIGN EXPO 2012/ BEAUDEX 2012/ 이하 뷰덱스)’ 운영총괄부위원장을 맡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인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협회장은 뷰덱스를 돈 되는 박람회로 운영해
나이들 수록 빛나는 얼굴이 있다. 젊음이 주는 싱그러운 에너지 대신 여유와 관록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은 또 다른 빛깔을 내뿜는다.최근 살롱을 확장 이전하면서 더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톱 헤어디자이너 민경(파비엔에이치 원장)을 만났다. 예전부터 인상적이었던 눈빛의 기는 여전하되, 표정은 온화해지고 미소 또한 편안해보였다. 얼굴이 좋아 보인다는 기
2012년 런던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뜨거운 기상으로 세계 5위라는 업적을 이루었으며, 문화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패션과 뷰티의 높은 위상을 세계인들에게 한층 높인 잊지 못할 대회였다.그리고 여기에는 런던 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의 멋, 이상봉 디자이너의 ‘오색단청쇼’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총괄한 오민 대표(오민 코삽스 뷰티아카데미, 이하 오민
최근 인디밴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인디(indie)란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약자로 ‘독립’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디밴드(Independent Band)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만을 만들기 위해 독립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그룹이나 밴드를 일컫는 말이다.인디 문화를 주름잡는 락밴드라고 하면 ‘시끄럽다, 정신없다’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각종 최신 뷰티 제품을 매달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섭스크립션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섭스크립션(정기구독)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일정한 금액을 미리 내면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판매자가 특정 상품들을 선별해 배송해주는 유통 방식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섭스크립션커
디어베리는 ‘BERRY YOU, BERRY ME, dearberry, 너답게, 나답게 디어베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 론칭하여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최근에는 남친돌 ‘보이프렌드’와 CF퀸 ‘고원희’를 내세운 CF 광고를 제작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론칭 2개월 만에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디어베리의 김병석 대
‘고무줄 하나로 완성하는 3단 변신 비법’, ‘엄지커트’, ‘아카시아 머리’ 등 말만 들어도 호기심 충만케 하는 셀프 스타일링 노하우로 TV 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일약 스타 헤어디자이너로 등극한 차홍. 가녀리고 어여쁜 외모에 스피디한 손놀림으로 금세 마법 같은 스타일 변신을 선보이니, 미용실 갔다 온 날만 ‘반짝’ 예쁘고, 나머지 날들은 처치곤란인 머
10년 전 우연한 기회에 한국을 찾은 파란 눈의 남자, 유진(Eugene Pokotilov). 나고 자란 곳 우크라이나를 떠나 러시아와 프랑스를 거쳐 운명처럼 이곳에 오게 된 그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인생과 사랑하는 아내를 선물해주었다. 수의학 전공에 외국어, 그림, 춤에 능한 엄친아유진을 만나면 우선 그의 유창한 한국어 솜
한국미용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마샬. 1962년 명동점을 시작으로 일대를 장악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차별화된 고급시스템은 물론 세분화된 서비스로 고급 뷰티 살롱의 이미지를 최초로 완성하였다. 당시에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도로 미용계 발전에 큰 획을 그었던 인물이 바로 마샬 하종순 회장이다. 온화하지만 강인하고, 결단력 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국내
50대 몸짱으로 유명한 그녀, 샤샤킴은 국내 에스테틱, 스파 분야에서 가장 진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CEO이자 미용학 박사 1호다. 현재는 알롱제 아카데미 원장과 청운대 화장품과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열도에서도 이미 유명인사일 정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식인이자 건강 미인으로 유명한 그녀는 ‘샤샤킴의 sexy라인 만들기’, ‘
최근 일본에서 불고 있는 마스크팩 열풍의 주역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인 것으로 드러났다.그동안 일부 고객들만 사용하던 마스크팩을 최근 일본 모든 연령층이 사용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특히 가격은 낮지만 품질은 좋은 한국산 마스크팩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일본의 화장품시장 전체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방문한 (
불임 판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 결혼 후 7년만에 아이를 가진 홍진경이 일과 육아를 함께 병행하는 워킹맘 100여명에게 ‘행복한 엄마가 되는 비결’을 공개했다.쏭레브 주최로 6월4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고품격 예비엄마교실 ‘뷰티풀라이프 클래스 2’에 참가한 홍진경은 일과 육아를 함께 병행하는 워킹맘들에게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면서 스트레
1963년부터 이어진 영국 최고의 헤어 드레싱 기업 ‘토니앤가이(TONI&GUY)’는 전 세계에 뻗어있는 토니앤가이, 에센슈얼(토니앤가이 캐쥬얼 브렌드)살롱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생산하는 헤어 케어 제품 ‘레이블엠(label.m)을 출시하여 각 살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중에 있다. ‘인터네셔널 아티스틱 팀(Intern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