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중국은 지난 몇 년간 국내 화장품업계의 수출 텃밭이었다. 오랜 기간 내수 불황과 공급 과잉에 시달리던 화장품 기업들에게 중국은 탈출구였고 실제로 중국을 거점 삼아 'K-뷰티' 신화를 일궜다.그런데 최근 중국 상황이 녹록지 않다. 중저가 시장에선 현지 브랜드에 치이고 수입 화장품 시장에선 일본 브랜드에 밀리는 형국이다. 독특한 컨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동남아시아의 허브 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판매 거점이 생겼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화장품의 신남방 국가 진출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지난 23일 신규 개관했다고 밝혔다.이곳 판매장 명칭은 '한국의 화장품(Korea's Cosmetics)'을 뜻하는 'KO'S COS'이며 위치는
[뷰티한국 김효진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8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30 충북 바이오헬스 제2도약을 위한 화장품·뷰티 분야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대통령이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3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한 것에 발맞춰 충북도는 분야별 육성전략과 세부 추진과제 수립을 위한 5개의 분과위원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울릉도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이 나올 전망이다. 울릉군의 천연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LG생활건강과 울릉군청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를 위해 양 측은 지난 28일 경상북도 울릉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와 송영숙 LG생활건강 화장품연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지난달 이른바 '송중기 마스크팩'을 위조한 모조품이 적발돼 607만개나 압수된 사건을 계기로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체험행사가 열린다.특허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일반 국민과 특허청 지식재산 정책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헬스앤뷰티스토어 프랜차이즈 올리브영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삼성페이, LG페이, 카카오페이 그리고 CJ ONE 모바일 앱과 연동된 카드형 상품권 '기프트카드'에 이어 이번엔 '위챗페이(WeChat Pay) 결제' 서비스를 전국 매장에서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위챗페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근 몇 년간 중국 내 ‘K-뷰티’ 열풍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그런데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갈등과 이를 빌미로 한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몸살을 앓게 된 화장품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국내 기업들이 포기할 수 없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남원시의 화장품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경제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앞서 남원시는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내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의 수탁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또 화장품·뷰티학 전공 학사학위 과정이 포함된 남원캠퍼스 구축을 위해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뷰티 전문가 발굴·양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경력 단절 여성 혹은 취업준비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직 및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는 사회공헌의 의미도 있고 묻혀있던 우수 인재를 확보해 자사 경쟁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1석2조의 묘안이란 평이다.아모레퍼시픽이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협의 개시 3년여 만에 최종 타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엘리 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이 현지시간 21일 예루살렘에서 한·이스라엘 FTA 협상 최종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이번 FTA는 앞으로 법률검토, 가서명, 국회 비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께 발효될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와 함께 화장품 또한 원료 국산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록 일본 정부가 지정한 전략물자 리스트에 포함된 화장품 원료는 3종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우리가 수입하지 않는 것들이긴 하지만 화장품 원료 국산화의 명분은 이번 이슈와 무관하게 충분하다.화장품업계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자생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일본 정부가 무역 보복에 나서면서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 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에는 사실상 이에 대한 피해가 전무하다는 입장이 나와 주목된다.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일본이 지정하고 있는 전략물자 1120개 가운데 민감 품목 263개에는 화장품 원료가 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화장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맞춤형화장품' 관련 세부 운영안이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9일 입법예고한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내년 3월경 처음으로 열린다.'맞춤형화장품'이란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의 내용물과 원료를 혼합해 제공하거나 내용물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부산시가 화장품산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품 기업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름하여 '비-뷰티(B-beauty)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한 것이다.이를 위해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해 국비와․시비 13억원을 확보했다.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최근 전 세계 과학계가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말 그대로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익한 생태계를 뜻한다. DNA나 지문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듯 마이크로바이옴 또한 각기 다르며 생애를 마칠 때까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5년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들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선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첫 성공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홈쇼핑 진출, 신규 브랜드 론칭, 화장품 OEM 사업 전개, 의약품 사업 추진 등 사업 다각화로 관심을 모았던 화장품 브랜드숍 토니모리가 2년만에 흑자 전환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DHC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일본 본사 'DHC 텔레비전'의 혐한 방송 및 SNS 댓글 차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DHC코리아는 13일 김무전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브랜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게시했다. 김무전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DHC텔레비전은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서 DHC코리아는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그 내용을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홈케어 뷰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홈케어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피부 관리'를 주제로 전국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4%가 피부관리기(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이 있고 실제 구입을 고려 중인 이는 45.5%에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중국법인의 매출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된 코스맥스가 중국 실적부진 해결 방법으로 러시아를 선택했다.중국의 매출 감소와 달리 미국에서는 실적 개선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든 코스맥스가 이번에는 러시아 대표 유통의 PB(Private Brand)제품 공급으로 또 한번 신경쟁 무기를 장착하게 된 것.코스맥스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식의약 연구개발 사업(R&D)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아이디어 제안 분야는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과 의약품, 의료기기, 위생용품, 농수산물, 의약외품, 축산물 등에 걸쳐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