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용서는 크리스마스의 교훈 올해 크리스마스는 비교적 차분해 보였습니다. 거리에서나 방송에서나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지 않은 건 음악저작권 때문이라고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근의 경기침체가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해석도 합니다.온 세계가 기뻐하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기보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서기 3
◇ 사랑과 겸손의 자세를 갖게 하소서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늘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인 구주 예수가 탄생한 날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날을 경배하고 기도하면서 서로서로 축복하는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예수님 탄생의 교훈은 겸손과 사랑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소똥 말똥이 뒹구는 마구간에서 태어났을 만큼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
[뷰티클립온 이창은 대표]많은 이들이 컬러 중에 신비롭고 고귀하고 귀족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을 고르라면 단연 보라색을 꼽는다.보라색은 파란색과 빨강색이 혼합된 색이지만 파랑색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파랑과 비슷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건강을 이완시켜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한다.또한 보라색은 예로부터 황실의 색으로 사용되었으며 품위와 고귀함, 권력을 상징한
[뷰티클립온 이창은 대표]최근 패션, 헤어, 메이크업부터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아이템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퍼스널 컬러에 대해 이해하는 이들이 부족한 것이 현실.보통 퍼스널컬러 하면 웜컬러&쿨컬러 분류하는데, 웜컬러는 열로우 베이스(yellow base)를 바탕으로 쿨 컬러는 블루 베이스(blue base)으로 또 나누어진다.또한 웜에는
[유승철 뷰티한국 편집위원] 인간의 ‘생각’을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기 힘들다는 사람에게는 인식전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인간이 동물과 달리 두 발로 직립보행을 하고, 나머지 두 손으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호모사피엔스, 즉 ‘슬기로운 사람’으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그 ‘생각’은 매뉴얼
◇“기능성 고급 육고기 시장 선도와 해외수출 통해 농가소득 증대 기여하겠다 국내 최초의 농수축산물 빙온숙성 전문기업 (주)타스씨앤엠(TASc&m. 회장 김진기)이 정부로부터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김진기 회장은 1월22일 정부 관계기관이 발급한 친환경 인증서(제50-6-372)를 정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인해 (주)타스씨앤엠의 빙온숙
■ “일본과 캐나다 능가하는 제품으로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숙성 육고기’의 새로운 맛과 향과 영양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국제경쟁에 한국이 본격 가세했다. ‘스타트업’ (주)타스씨앤엠(TASc&m. 회장 김진기)이 고부가가치 ‘육고기 빙온(氷溫) 숙성발효’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장을 던진 것. 이 회사는 10월말 정부 기관
이제 12월입니다. 겨울의 시작이지요. 우리 민족에게는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이른바 월동 준비가 필수적이었는데, 그것은 난방과 식량 두 부문에서 진행돼 왔습니다.지난주 평설에서 "골목길 지날 때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과 같은 초겨울에 겨울 난방용 연탄을 연탄창고에 가득 들여놓으면 온가족의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그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기본 심리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은 그 때문이지요. 그래서 ‘옷이 날개’라고도 합니다. 모자를 써도, 넥타이나 스카프 하나를 매도 나름대로는 신경을 쓰게 됩니다. 겉으로는 애써 무관심한 척 하는 사람일수록 외모에 더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멋쟁이라 그럴까요?아닙니다.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
인간은 물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불 없이도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물에 빠져 죽거나 불에 타 죽기도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돈 없이 살 수 없지만, 물불을 안 가리고 돈을 쫓다가는 돈 독이 올라 죽는 게 인생입니다.경제가 불안하고 서민생활이 불안정할 때마다 독버섯처럼 고개 들고 일어나는 고질적인 3대 사회악이 있습니다. 돈 독을 살포하는
사람이 사는 방법은 여럿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을 보듬으며 함께 손잡고 가는 것이겠지요.“삶이 힘든 사람끼리 도우며 살자!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합하여 힘 센 사람들에게 괄시받는 일이 없도록 잘 살아 보자!”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 협동조합의 변함없는 목표입니다. 그래서 협동조합은 보다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1인1표의 의결권
일본과 캐나다가 선도하고 있는 식품저온숙성기술, 빙온(氷溫)숙성 시장에 한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 가세함으로써 향후 세계인의 입맛을 놓고 3국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국내 최초의 육고기 숙성전문 기업 (주)타스씨앤엠(TASc&m. 회장 김진기)이 지난 10월23일 정부위탁기관인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고 11월6일부
금년 후반기 들어 남북대화가 한층 무르익어 가는 중입니다만, 뒤늦게 전해진 북한 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 발언’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리 위원장은 9월19일 북한을 방문한 남측 대기업 총수들이 평양 옥류관에서 냉면을 먹는 자리에 나타나 “아니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며 면박을 주었다는 겁니다.이 말이 결국 국회에서 문제가
완연한 가을입니다. 결실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봄에 뿌린 씨앗이 힘겨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이제 그 마지막 열매를 세상에 내어 놓으려 합니다.하지만 어두운 소식도 들리는군요. 며칠 전 부산에서 벌어진 일가족 4명의 살인사건입니다. 인간이 과연 어디까지 잔인할 것인지 치를 떨게 합니다.보도를 통해 아시겠지만 지난 10월24일, 32살 범인이 같이 동거했던 여자
저희 회사에서는 친지들이 모여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갖습니다. 양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주 하는 행사도 아닙니다. 그래서 주변에 자랑할 거리가 못돼 조용히 진행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것은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는 자부심 차원만이 아닙니다.진정 큰 보람은 매년 쌀 나눔 행사를 가지면 가
기형아 출산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년 전 임종한 인하의대 교수팀이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의 경우 100명 당 기형아 출생아가 5.6명이었습니다. 2008년에는 3.4명이었는데 6년 새 1.6배나 증가한 것입니다.기형아 출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대표적인 것으로는 몽골리즘과
시중 경제가 어렵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대기업이나 대형 백화점을 하는 사람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시장상인이나 소상공인들은 어떤 장사를 해도 손님이 없을 것이라고 한결같이 아우성입니다.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뭐라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돈 버는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뜻에서, 감히 사업가의 마음가짐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번잡했던 추석이 지났습니다. 닷새간 이어진 황금연휴기간동안 전국 고속도로는 북새통이라며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방송들도 덩달아 북새통이었습니다. 그만큼 8월 한가위는 흩어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에 차례를 올리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전통적인 명절이지요. 하지만 세상의 이치라는 것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인가 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음식물 쓰
2018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9월22일 토요일부터 26일 수요일까지 닷새간이지만 21일 금요일 오후부터 고속도로가 붐비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군요. 명절은 휴식의 개념이지만, 조상들 차례상 차리기나 일가친척 가족들의 음식 뒷바라지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고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지요. 차라리 추석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푸념이
강호에 가을이 드니 고기마다 살져 있다 소정(小艇)에 그물 실어 흘리 띄워 던져두고 이 몸이 소일(消日)하옴도 역군은(亦君恩) 이샷다.조선의 명재상 맹사성(孟思誠. 1360∼1438)이 노래한 강호사시가 중 ‘가을(秋)’ 부분입니다. 가을이 왔으니 작은 배를 타고 나가 그물을 강물에 던져 고기를 낚는 즐거움 또한 임금님의 은혜라는 노래지요.산새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