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 쌈지 돈을 모아 겁 없이 시작했던 토털 뷰티숍 파라팜(www.parapam.com).토털뷰티라는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던 그 시절, 첫째 딸은 파라팜의 대장을, 막내딸은 헤어디자인팀을, 둘째딸은 에스테틱&스파팀을, 그리고 셋째 딸은 메이컵팀을 자청하며 네 자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부채도 자산이다’라는 긍정적 마인드가 네 자매의 마음을
“한의학과 피부관리의 결합에는 각자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피부건강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작용했다”한의학과 피부관리 결합을 통해 새로운 피부관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이경희 강릉 지남한의원 에스테틱 실장은 피부건강을 추구하는 공통점 속에서 한의학과 피부관리 결합이 출발했다고 강조한다.최근 피부관리 업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서비스적
당산의 한적한 이면도로에 위치한 박향숙피부관리는 외관도 실내도 별다른 특색이 없는 곳이다. 거기다 오히려 비싼 편이라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럼에도 연일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박향숙 원장의 남다른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고객들은 효과만 있다면 가격은 상관없이 찾아온다’는 것. 21년 동안 피부관리를 업으로 살아 온 박 원장은 그동안 피부
한 낮엔 화창한 봄 햇빛에 눈이 부신 4월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몸은 아침, 저녁으로 건조한 봄바람과 변덕스러운 꽃샘추위에 시달리게 된다. 이럴 땐 봄철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에 직접 접촉하는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고 피지분비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안색이 탁하고 각질이 일어나며 거칠어지기
“시대가 변화하면 사람도 변하듯 사람들이 원하는 피부관리에 대한 니즈도 시대에 따라 변화된다”경남 김해에서 피부관리숍 ‘미에스테라’를 운영하고 있는 손미란 원장은 경락과 마사지 등 순환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전통적인 피부관리가 최근에는 안티스트레스와 릴렉스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손기술을 내세운 프로그램은 줄어드는 반면, 상
미용실이 한 집 건너 한 집 있다는 여대 앞. 그것도 10~20대들이 일 년 내내 모여드는 성신여대 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미용실들은 날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경기도 시흥에서 리안헤어를 운영하던 엄지민 원장이 2년 전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은 리안 본사의 추천 때문이었다. 본래 비 미용인이 운영해왔는데 경영난 때문에 힘들어하니 인
■서울 한복판, 두 발로 뛰는 ‘런닝맨’경찰은 물론이고 국정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까지 자신을 쫓는 상황에서 차종우는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것을 참고 달린다. 사이가 소원했던 아들 차기혁(이민호)에게 마저 의심받는 상황. 차종우는 자신의 누명을 벗고 싶은 마음과 쫓는 자의 정체를 파해 치고 싶은 마음을 안고 달린다. 그 와중에 같은 학부형이자 형사
570여 년 전 조선 세종 때에 예정에 없던 과거시험을 치른 일이 있다. 요즘으로 치면 특별전형을 한 셈이다. 사연은 이렇다. 세종이 1436년 봄 농사철을 맞아 지금의 서울 서교동, 망원동 일대로 시찰을 나간 일이 있었다.서교(西郊. 도성 서쪽 현재 신촌일대의 들녘)에서는 농사짓는 농부들을 격려하며 술을 내렸고, 희우정(喜雨亭. 효령대군이 세운 정자. 현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뜻은 몸이 건강하려면 ‘머리는 시원하고 발은 따뜻하게’라는 의미이다. 발은 우리 몸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우리 몸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혈액이 동맥을 통해 각 기관과 조직, 최종적으로 모세혈관까지 산소, 호르몬, 영양을 전달하며 노폐물을 회수한 혈액은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발은 근육의 이완과 수축으로
“피부는 강제적으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본래의 피부로 돌아가는 것이다”제주 자연주의스킨케어 고보경 원장은 피부 악화를 예방하는 관리를 통한 이른바 ‘자연주의 피부관리’를 지향하고 있다.화장품이나 무리한 피부과 시술 등으로 아름다움을 찾기 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피부에 과도한 영향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개선해 가는 방법을 지향하고
“미안하다. 아빠가 너무 못나서”라는 말은 딸을 가진 대한민국 아빠라면 한번쯤은 내뱉어 보았을 말이다. 반대로 “무슨 일 생기면 아빠한테 이야기할게”라는 말은 중고등학생 딸을 갖고 있는 아빠라면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은 말이다.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 하지만 현실은 바람과 거리가 멀다. 늘 딸에게 첫 번째이고 싶은 아빠의 바람 역시 생각처럼 쉽지
‘피부관리사의 경험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사용하는 제품의 효능, 고객의 개선 노력이 맞물려야 고객이 피부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쥬단학에서 시작해 지난 30년간 피부관리사로 살아 온 금단비가 압구정점의 강인숙 원장은은 ‘진솔함을 기부하겠습니다’는 모토 아래 숍을 운영하고 있다.충분한 시간을 들여 고민이 되는 원인을 찾고 이때 관리사의 오랜 경험
여드름이 있다면 진한 메이크업으로 가리고 포토샵을 해도 피부를 예쁘게 표현하기 힘들다.특히 야외 촬영을 했던 과거의 웨딩촬영과 달리 요즘은 인물 위주의 스튜디오 촬영을 많이 해 예쁜 피부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예식 3~4개월 전부터 생활습관을 바꾸고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주인공이 되는 그날 누구보다 예쁜 피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충남 서산시는 인구 15만명의 소형 지방도시지만, 45개에 달하는 에스테틱숍과 지역 방문판매 관리실, 홈서비스 등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때문에 이곳에서 성공한 에스테틱이란 소리를 듣기는 쉽지 않다.그럼에도 이곳에서 '휴식'과 '에스테틱'을 결합한 선진화된 에스테틱 문화를 만들어 냈다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킨갤러리 유다현 원장의 성과는 놀라운 것
진부하게 되풀이되는 역사의 가설이 하나 있다. 신라 대신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더라면 우리나라의 영토가 만주를 포함해 시베리아까지 넓어졌을 것이라는 상상이다. 그런데 신라가 통일의 주역이 되는 바람에 대동강과 원산만 남쪽만 차지하게 됐다고 아쉬워한다. 잃어버린 땅에 대한 한탄이다.일부는 그런 미련을 아직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가 모든 것
10년 넘게 피부 관리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피부트러블 문제로 오는 고객, 잘못된 체형으로 오는 고객, 산전 산후 비만으로 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오는 고객, 결혼을 앞둔 신부고객들이 대부분이다.다양한 고객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점은 모두 ‘건강한 아름다움’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하게 예뻐지는 것은 남녀 불문하고 나이와 상관없
3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약수역 10번 출구 앞에 위치한 리안헤어 약수점은 명동의 유명 미용실에서 10년간 디자이너로 근무한 권영칠 원장이 2년 전 오픈한 곳이다. 권 원장을 비롯해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들 모두 젊기에 젊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를 고심하던 중 리안을 선택했고, 2년이 흐른 지금 ‘아주 잘한 선택’이었노라 말한다. “제가 미용대학을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곳으로 소문난 경기도 안양의 그레이스피부관리를 운영하는 장현주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간직하는 비법은 피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한다.이는 금융업계에 종사하다 남다른 계기로 피부관리를 시작한 그의 25전 이력에서부터 시작된다.사춘기 시절부터 여드름과 피부트러블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많았던 딸의 고민을 해결하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학생이라면 앉아서 공부하는 내내 구부정한 자세로 책을 보며 필기해 가는 자세다. 이러한 자세는 체형의 변화를 주어 몸에 이상신호로 나타나게 된다. 물론 학생에게만 국한된 자세는 아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장시간 같은 자세로 계속 있다 보면 우리의
휴봄 에스테틱 이연주 원장은 “진정한 에스테틱은 지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힐링의 개념으로 서비스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최근 피부관리 영역이 단순한 피부관리에서 벗어나 정신적 안정과 피로감 해소, 스트레스 관리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원장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제품에 기반을 둔 릴렉스케어, 안티스트레스케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