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이 홍익인간의 지름길... 그것이 홍익인간주식회사가 추구하는 미학(美學)의 본질이자 미학경영(美學經營)의 방향이다. 지난 2011년에 시작되어 인기를 끌었던 MBC-TV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있었다. 국내에서는 2015년4월에 종방 되었지만, 이 프로그램의 포맷(진행방식)을 수입한 중국에서는 ‘중국판 나가수’가 꾸준히 인기
◇아무리 대역죄인일지라도 개만큼의 인권은 있다. 보신탕 금지를 주장하는 것은 좋지만 원색적이고 저주 섞인 욕설만큼은 삼가야... 보신탕을 음식이라고 표현하면 누군가가 또 시비를 걸지 모르겠다. 하지만 보신탕은 조상 대대로 우리 민족의 식문화로 전래되어온 전통음식임이 분명하다. 결코 그 자체를 누구든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하지만 보신탕을 먹었다는 말 한마
여름철에는 피비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관리가 필수. 때문에 최근 여성들은 밤 시간대(20시 이후) 피부 재생 능력을 도와주는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 달라진 피부를 느낄 수 있는 슬리핑 팩, 수면마스크 등의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8월23일은 여름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 1년 24절기를 읽으면 하늘과 땅의 이치를 안다 금년 여름!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예년에 없던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더위에도 끄떡없이 지구는 태양을 돈다. 계절의 변화와 세월의 흐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뜻이다.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되었음에도 불구, 8월7일이 이미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立秋
◇홍익인간 회원들.. "우리의 소원은 절대빈곤 등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진 곳을 치료할 수 있는 ‘홍익인간 세상’"가난이 없는 사회는 없을까?가끔 TV공익프로그램을 보노라면 그런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아프리카나 동남아 국가에서 뼈만 앙상한 아이들이 먹을 것을 찾아 쓰레기더미를 뒤지거나, 약품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고 질병으로 죽어가는 장면을 볼 때 눈물
◇읽다 졸리면 책을 베개 삼아 낮잠으로 더위를 식혀도 좋다. 와 같은 첫사랑의 추억이 꿈에 나타날 수도 있을 테니까..장마가 언제 왔던가? 하지만 기상청 예보는 올 장마가 벌써 끝자락이란다. 오늘 아침 서울 경기 지방에 비가 내렸지만, 올 여름의 강수량은 크게 부족할 전망이다.필자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와 그 뒤에 나타나는 무지개를 좋아한다. 더
◇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축복의 인사로 홍익인간 사회 만들자7월7일 기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99% 민중은 개.돼지’라고 망언을 했던 교육부의 모 국장이 7월22일자로 결국 파면됐습니다. 19일 열린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그는 분명 실언을 했습니다. 설화(舌禍)지요. 문제의 발언
◇“샘물에 침 뱉고 떠나지 말라”...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다시 만날 수 있다 아무리 회자정리(會者定離), 즉 사람이란 언젠가 헤어지기 마련이라고 해도, 이별이 좋아야 한다. 인상 붉히고 욕하고 헤어지면, 그 당시의 화풀이로 인해 속이 시원할지 모르지만, 돌아서서 가는 길이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우리 속담도 있다. 그렇듯
인간은 사회적 동물, 즉 소셜 애니멀(Social Animal)이라고 말한다. 가족, 친지, 지역인들 서로서로가 마치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인간이 서로 미워해서 싸움도 하고 이별도 하지만, 결코 혼자서는 살기 어렵다는 것이 무인도에 표류한 ‘로빈슨 크루소’의 삶이었다.그것은 영국의 소설가 대니얼 디포가 1719년에 쓴 책
전쟁 중에도 휴머니즘은 있다고 말한다. 물론 그럴 수 있을 것이다. 나이팅게일과 같은 정신으로 나를 죽이려 했던 부상당한 적군까지 치료해주는 것이 ‘전쟁의 룰’이라니 말이다.하지만 전쟁 중에는 홍익인간 정신이 철저히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죽기 아니면 살기의 처절한 생존싸움에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박애(博愛)정신을 기대한
‘홍익인간의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답은 어쩌면 간단할지 모른다. 나라님과 정치지도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사심 없이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해준다면... 그것이 바로 ‘홍익인간의 나라’가 될 것이다.그 이유가 헌법 제1조2항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홍익인간의 공동체적 삶을 발전시킨 원동력은 결국 ‘산고감신함의 어울림’이었다. 중국음식 주문할 때 먹고 싶은 짬뽕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짜장 여덟에 짬뽕 둘이면, 절대 다수인 짜장으로 통일되는 것이 ‘빨리빨리 문화’의 또 다른 단면이기 때문이다.중국집 주인이 이것저것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때문에 늦게 먹을 것이 염려돼 짧은
◇“세계는 한 송이 꽃이요, 온 누리 모든 이가 동포요 가족” 지구촌(地球村)이라는 말이 있다. 촌(村)이라는 글자에서 보듯이 도시적인 분위기는 아니다.반면 ‘도시’는 세련된 느낌이다. 고양이 눈을 뜬 아가씨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향수를 풍기며 지나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분위기나 느낌이 도도하고 쌀쌀맞다.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대립적이고 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못 일어날 경우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줄 아는 것도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친지 여러분!오늘은 친지 여러분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 것은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불리는 김세진군 때문입니다. 그는 올해 열아홉 살로 서울시청 소속의 장애인 수영선수입니다.여러분들도 보도를 통해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따져보고, 고민해보고, 남의 조언을 들어보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난 후에야 행동하는 마음을 부숴버리라” 어떤 일이든 혼신(魂神)을 다해야 하는 것이 실전의 삶이다. 종교적 신념처럼 작은 일에도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면, 혼신을 다한 업적에 열광하게 된다.최근에
◇‘홍익인간’의 나라를 능가하는 일본인들의 ‘메이와쿠 문화’는 남을 위한 배려와 질서의식으로 항상 표출되고 있었다. 일본 협력업체의 초청으로 친지들과 함께 지난 4월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을 다녀온 필자는 우리 주변의 생활환경을 유심히 살펴보는 스스로의 모습에 새삼 놀라게 된다.일본의 거리 모습이 너무나 정갈해서다. 마치 매일매일 세차하는 어느 회장님의
◇‘태양의 후예’와 ‘국경없는 의사회’의 사랑이 동양평화론으로 이어져 일본 중국에도 홍익인간 정신이 꽃피기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4월14일 밤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사실 필자는 시간상 TV드라마를 연속적으로 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가장 대중적이라는 TV방송이나 영화
◇원영이가 구원의 절규로 외친 ‘엄마’는 국회의원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모든 어른들일 것이다. 올해 총선은 정책의 실종이라고 한다. 여야 각 당이 후보등록 직전까지 공천문제로 집안싸움을 하는 바람에 노인복지나 어린이보호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정책을 개발할 여유나 시간도 없었다는 것이다.그러니 “쓰러져가는 인간의 심성을 내가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되살리